
[프레스원=백보진기자] AV업계에 발을 들이는 일반인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 배우가 아닌 일반 여성이 강한 성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야동'을 찍고 있다.
20일 발매되는 <주간 포스트>는 '일반인의 AV 출연' 현상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했다.
최근 들어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는 '주말 AV 여배우'의 급증이다.
한 AV 프로덕션 관계자는 "월~금요일까지 직장 생활을 하던 여성들이 주말에는 평소와 다른 자신으로 변신해 스트레스를 풀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과다한 업무 스트레스를 섹스로 해결하려는 여성들이 대폭 늘어났다는 얘기.
아마추어들의 직업은 은행원, 일반 기업 직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추어 배우의 급증에는 여성잡지에서 자주 다루는 섹스 특집기사도 영향을 끼쳤다.
또 다른 AV 프로덕션 관계자는 "여성잡지를 통해 섹스에 대한 지식이 늘고 의욕이 왕성해지면서 오르가슴을 느껴보려는 여성들이 많이 늘었다"며 "이들의 목적은 돈보다 성적 쾌감"이라고 지적했다.
일반인의 AV 출연은 업계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돈벌이가 목적이 아닌 아마추어들이 등장하면서 여배우 개런티가 대폭 낮아졌다. 이로 인해 전문 여배우의 수입은 갈수록 줄어드는 반면, AV 프로덕션의 배만 불리는 형국이 되고 있다.
제작비 지출 규모도 크게 감소했다. 10~15년 전까지만 해도 AV 제작비는 평균 1000만엔(한화 1억4000만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1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잡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