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 화폐로 등장하여 '재테크'의 대안으로 급격히 떠오르고 있는 비트코인.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재테크족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주인공입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었던 이 코인은 어느새 1개에 '600만원' 값어치를 돌파하는 황금코인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비트코인에 꽂혀 전재산을 처분한 뒤 비트코인만으로 'YOLO 라이프'를 즐기는 가족이 소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자녀 셋과 아내와 함께 가정을 이루고 있는 네덜란드의 39세 남성은 가족들과 함께 현재 세계 각국을 여행다니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미쳤다'고 손가락질했지만,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치를 보고 선견지명을 발휘한 이 남성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답니다.

9달 동안 아시아, 오세아니아 일대를 여행하며 틈틈이 비트코인의 환율을 체크하기도 하고 시장의 흐름을 읽으며 꾸준히 수익을 내왔다고 하는데요.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인생에는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며, 가족의 가훈을 '탐험하라'로 정하고 현재도 세계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일반적으로 통용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2020년까지는 이 'YOLO' 라이프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자녀들에게 최대한 새로운 세계를 경험시켜주고 일상 속에서 그들이 배우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하는 이 가정의 긴 여행은 몇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