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고맙고, 미안해"…소시, 눈물의 10주년

[이꼭봐-영상] 소녀시대가 재계약 이후 행보가 기대되는 기운데, 그녀들이 최근 말했던 발언들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지난 8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멤버들은 특별한 시간인 만큼 옆에 있는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했는데요.

태연은 덤덤하게 윤아에게 "자랑스럽다. 역시 넌 내꺼"라고 말했습니다. 윤아는 유리에게 "건강하자, 멋있다, 예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죠.

이어 유리는 효연에게 "17년 전부터 오늘까지 같이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효연은 서현에게 "넌 나의 자존심"이라는 말을 전했죠.

서현은 최근 눈물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티파니를 보자 갑자기 감정이 북받친 듯 울컥했는데요. "언니가 있어 너무 든든하고,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티파니도 써니에게 "자랑스럽고 훌륭하고 대단하게 생각한다. 예전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 사랑하자"며 진심을 전했습니다.

써니는 수영에게 어떤 말을 했을까요? "오래 전부터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정말 고맙다. 많이 미안했고, 소녀시대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영은 태연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내가 어디 가서 정말 멤버들 자랑 많이 한다. 태연이 나의 메인보컬이라 정말 다행"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소녀시대의 훈훈한 10주년 덕담 멘트, 다시 한 번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