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이 흥행 질주 중이다.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지난 7일 42만 4,291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263만 2,045명이다.
명절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남한산성'은 추석 연휴를 맞아 일일 40~50만 관객을 꾸준히 불러 모았다. 가족 영화로, 인기를 얻고 있다.
흥행은 계속될 전망이다. 300만 관객까지 단 36만 7,955명이 남았다. 남은 연휴(8~9일) 가뿐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했던 47일 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킹스맨: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이다. 같은날 22만 6,913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419만 7,188명이다.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도 선전 중이다. 14만 2,67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74만 2,3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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