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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샤넬 아냐, 욕하지 마라" (한서희)

[Dispatch=김지호기자] "누가 대마로 욕 먹는 거 가지고 이럽니까? 그걸론 욕 더 먹어도 쌉니다. 한남들 종특 논점 흐리면서 제가 입은 옷 욕하고, 성희롱하고, 섹드립 치고…." (한서희)

한서희가 또 다시 이슈를 생산했습니다. 이번에는 '탑'도, '대마'도 아닙니다. 일명, '한남'을 겨냥하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습니다. 스스로 '페미니스트'임도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서울고등법원. 한서희 항소심 선고일이었습니다.

한서희는 블랙룩으로 재판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재판부는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고, 한소희는 원심과 같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한서희는 "죄송하고, 또 미안하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물의를 일으킨 것을 사과했고,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의 관심은 엉뚱한 곳으로 쏠렸습니다. '한서희룩', 혹은 '블레임룩'입니다. 실제로 한서희의 구찌 벨트, 한서희의 샤넬 가방이 더 화제였습니다.

그리고 욕설을 쏟아냈습니다. "온 몸을 명품으로 감았다"고 악플을 달았죠. "대마초 반성이나 하라. 명품을 왜 입고 나오냐"는 식으로 말입니다.

한서희는, (그런 지적에) 수긍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여자는 명품만 입어도 난리, 남자는 뭘 입던 화제가 안되는 세상"이라며 비꼬았습니다.

이어, 논점을 흐리지 말라고 저격했습니다.

"누가 대마한 걸로 욕 먹는다고 이럽니까? 그걸로는 욕 더 먹어도 쌉니다. 한남들 논점 흐리면서 제가 입은 옷 욕하고 성희롱하고… 그런 남자들을 욕하는겁니다."

그 다음 날은, 에르메스 가방을 올리며 "이건 샤넬 아니다. 욕하지 마라"고 놀렸습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24일)에서는 "나는 페미니스트다"고 밝히기도 했고요.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유명해지길 원하는 게 아니다. 지금 제가 화제인 걸 이용해 페미니스트라는 사실을 알리고자 한다" (한서희)

그러고 보면, 그녀의 '페미니즘'은 일회성은 아닙니다.

한서희는 원심 선고 당일에도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한다' (We should all be feminists)라고 적힌 디올 셔츠를 입고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한서희는 "페미니즘을 알게된 건 1년 정도다. 여성 커뮤니티에서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성에 대한 이중잣대와 싸울(?) 것을 밝혔습니다.

한서희의 당당한 주장에 '팬덤'도 생겼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드래곤도 대마를 했지만 월드투어를 했다"면서 "지디의 명품 도배는 지적하지 않으면서 한서희에겐 왜 욕하냐"며 옹호를 했고요.

"여성분들이 더 당당할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한서희는 대마초 흡연에 대해서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여자라서) 다른 모욕을 당할 이유는 없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한편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받았습니다. 보호관찰 120시간에 추징금 87만원.

한서희와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탑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2,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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