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병역의무는 연예인이라도 예외는 아니다. 연예인들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면 약 21개월 정도의 활동 공백기 생긴다. 그 동안 이들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그렇다면, 군 제대가 가장 기다려지는 연예인은 과연 누구일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20-50대 남녀 2,400명에게 군제대가 가장 기다려지는 연예인에 대해 질문한 결과, 가수 이승기가 42.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승기는 지난해 2월 군 입대하여 오는 10월 31일 제대할 예정이다. 곧 제대를 앞둔 이승기를 향한 러브콜이 뜨겁다. 특히, ‘이승기’는 tvN 드라마 ‘화유기’ 출연을 제안 받고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승기가 군대에 오래 있는 느낌이다’, ‘이승기 아직도 제대 안했냐’ 는 등 이승기의 제대를 기다리는 의견을 보였다.

이어 배우 지창욱(18.3%)과 가수 겸 배우 임시완(16.8%)이 각각 2,3위에 꼽혔다. ‘지창욱’은 지난 8월 14일 입대하여 2019년 5월 제대할 예정이다. 최근 군대 훈련소에서의 근황 사진이 공개되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임시완’은 지난 7월 11일 입대하여 현재 군 복무 중이다. ‘임시완’이 군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비교적 이른 나이에 해병대에 입대한다. 따라서 동생인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은 개인 활동에 더욱 집중 할 예정이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0%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조사를 실시하였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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