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패션 꿈나무들 모여라"

해외 패션 전문가들에게 무료 강습을 들을 기회가 생겼다. 미국 글로벌 미디어 기업 '컨데나스트'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와 손잡고 특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컨데나스트 패션&디자인 센터는 다음 달 22~27일 DDP에서 워크숍을 진행한다. 패션 종사자 및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컨데나스트의 커리큘럼을 선보일 계획이다.

컨데나스트는 미국의 유명 미디어 기업이다. '보그'와 '지큐' 등 글로벌 패션지를 발행하고 있다. 패션피플 사이에서는 꼭 알아야 할 회사로 꼽힌다.

이번 워크숍은 3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브랜딩, 이벤트 매니지먼트, 패션미디어를 위한 아트디렉션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글로벌 패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명품 브랜드 그룹 ‘LVMH’, 까르띠에, 포르쉐, 샤넬 등과 실무를 소화한 경험이 있다.

컨데나스트 측은 "해외 전문가들이 실무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패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를 원하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200명을 뽑는다. 교육을 받는 비용은 무료다.

<다음은 초청 전문가 명단이다> 

▲ 컨데나스트 패션& 디자인 센터장 도미니크 시마드

▲ 중국 유명 브랜드 에이전시 '크리에이티브 캐피탈' 설립자 루이 우다르

▲ 까르띠에, 포르쉐 등 기업 이벤트 플래너 스테판 드 몽그로스

▲  디자인 및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더 초우

<사진제공=비주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