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강다니엘이 멤버 윤지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워너원은 지난 17일 방송된 KBS-2TV '해피 투게더3'에 출연했습니다. 조동아리 멤버들과 함께 추억의 코너 '잠을 잊은 그대에게'를 재현했죠.

이날 윤지성은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습니다. "부모님이 가수 꿈을 그만두라는 말을 한 번도 안 하셨다. '프로듀스 101'을 마지막으로 생각했다"고 밝혔죠.

윤지성은 같은 소속사 친구들에게도 '프듀2' 출연을 제안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강다니엘은 "형이 아니었으면 나도 없었을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윤지성은 합격 당시도 떠올렸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활짝 웃고 계셨는데 그게 마음이 아팠다. 바로 전화를 거셨다. 너무 기뻐보이셨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진출처=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