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팬층을 두텁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라는데요.
그런데 이상한 점은 빅토리아의 경우 아무리 출연해도 팬이 많이 늘지 않고 있답니다.
전에 빅토리아가 <꽃보다 누나>에 출연했을 땐 방송에서 나오는 모습이 사람의 기분을 망치게 했답니다.
네티즌들은 "빅토리아의 공주병 증세가 이렇게 심한 줄 몰랐다. 신발이 젖으면 안되니까 꼭 장화를 사라고 하기도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답니다.
기분 나쁘다고 하고 곧바로 시무룩한 표정이 나오기도 했답니다.
대부분 빅토리아의 공주병을 싫어해 결국 빅토리아는 프로그램의 반만 찍고 하차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빅토리아는 한국에서 데뷔했죠. 최근 몇년 사이 중국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데요.
슈퍼주니어 한경 이후 자연스럽게 주목을 받고 있답니다.
그런데 중국인들은 빅토리아를 그렇게 자랑스러워 하지는 않는 분위기라네요.
이유는 과거 중국어 논란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가끔은 그럴수도 있다고 이해하지만...
한 언어를 많이 쓰다가 또 다른 언어를 쓰면 서툴 수도 있죠. 그래도 중국어를 잊어버리는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네티즌들은 지적한답니다.
빅토리아는 한국에서 활동하다가 중국에서도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아이돌에서 배우로의 변신은 대중들에게 치명타였다는 평가입니다.
첫 작품 <애정틈진문>에서 같은 소속사의 조미와 중화권 유명 그룹 "비륜해"의 진역유와 연인연기를 했는데요.
키스 할 때 마다 그 놀라는 표정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답니다.
그 후에 찍은 <아름다운 비밀>에서는 과한 표현으로 또한번 비난 받기도 했답니다.
이 드라마때문에 빅토리아는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게 됐다는데요. 나중에 <환성>을 찍고 나서야 연기가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얻었답니다.
연기, 인품 때문에 지적을 많이 받은 빅토리아는 유명 브랜드 선물을 좋아한다는 소문에 휘말리기도 했는데요.
빅토리아는 과거 샤넬의 모 가방을 좋아하는데 견본품이니까 아깝다는 내용을 웨이보에 올린 적이 있답니다.
한 팬은 빅토리아의 웨이보를 보고 곧바로 그 가방을 사서 보냈다고 합니다.
반면, 팬들이 수제로 만든 선물을 줄 때는 받자 마자 바로 경호원에게 건내 서운했다는 지적들도 있답니다.
한국에서 활동 할 때도 스캔들이 퍼진적이 있다는데요. 중국에서는 인기 배우 양양과 스캔들이 나기도 했답니다.
당시 양양의 팬들은 모두 탈덕을 하겠다며 장난 아닌 반응을 보였답니다.
현재 빅토리아에 대한 평가는 점점 좋아지고 있답니다. 그녀가 실력파고 춤도 잘 춘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하지만 지금 빅토리아는 배우란 직업을 선택한만큼 내놓을 만한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진짜 인기가 많으려면 실력으로 말해야 한다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