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을 루머라고 표현했는데요.
최준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화 4컷을 올렸습니다. 그녀의 혼란스러운 심경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만화에는 약을 먹는 까마귀가 나옵니다. "약먹고 쉬면 나아지는 마음의 감기라지만 날 잠시라도 가만두지 않는 이들과 나아질 기미도 없는 이 추위를 벗어나지도 못하는데 이곳에서 나는 나을 수 있을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이 적혀 있었죠.
인스타그램 문구도 심상치 않았습니다. "너희들 마음대로 떠들어라. 맞지 않는 소리니까 들어는 드리겠다"며 웃음 이모티콘을 달았죠.
한편 최준희는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외할머니 정옥순에게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두 사람이 촬영한 KBS-2TV '속보이는 TV 인사이드'는 오는 17일 방송될 예정이었는데요. 제작진은 "최 양이 방송을 원하지 않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최준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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