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백인 커플이 동양 여성을 납치해 강간하고 살인까지 저지른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온라인 매체 더 미러는 4일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백인 커플에 대해 보도했다. 이들이 저지른 범죄는 잔혹했다.

기사에 따르면, 독일의 세바스친 플레치(22)와 그의 여자친구 제니아 랭(21)은 지난해 5월 범죄 계획을 세웠다. 자신들을 도와달라며 중국인 여학생 리 양지(25)를 유인했다.

플레치와 랭은 양지를 자신들의 집으로 끌고 갔다. 성폭행을 하기 전, 양지의 머리를 바닥에 수차례 내리쳤다. 화장실에서 물고문까지 했다.

이 사건을 집행한 슈미트 판사는 "이 사건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범죄다. 죄 없는 학생은 피고인들의 성적 판타지 때문에 희생됐다"고 말했다.

플레치는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나 랭은 성폭행 혐의로 5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플레치는 현직 경찰관의 아들로 알려졌다. 리 양지는 건축가를 꿈꾸는 학생이었으나 봉변을 당해 꿈을 이룰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