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들은 카메라 앞에서 늘 밝은 미소를 띠고 있죠.
그렇다고 해서, 낯가림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팬들도 모두 알만큼
유독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멤버들도 있었는데요.
너~무 조용한 탓에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뜻밖의 엉뚱함으로 입덕을 유발시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아이돌, 철벽男女 7입니다.
① '레드벨벳' 아이린 : 아이돌 대표 냉미녀죠. 아이린은 '레드벨벳' 멤버들 중에서도 유독 낯가림이 심하다고 합니다.
어느정도냐고요? KBS-2TV '뮤직뱅크'에서 박보검과 1년 넘게 공동 MC를 봤지만 전~혀 친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전화번호도 교환하지 않았었죠. 그래도, 한번 친해지면 남다른 비글미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다가오면, 수줍어~"
② '방탄소년단' 정국 : 정국은 한번 친해지면 애교도 많고 활발한 성격인데요. 하지만, 수줍음이 많아 친해지기 어렵다는 게 함정(?)입니다.
한동안은 '방탄소년단' 멤버들과도 어색하게 지냈다고 하는데요. 멤버들이 모두 잠들때까지 기다렸다가 샤워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참~ 귀엽죠?
"수줍음, 많았정~국"
③ '엑소' 디오 : 디오도 내성적인 성격을 가졌습니다. 낯가림이 유독 심한 편인데요.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는 목소리도 변할 정도라고 합니다.
영화 '순정' 촬영 당시에는 극의 몰입을 위해 배우 김소현과 친해져야만 했었는데요. 김소현도 부끄러움이 많아 도통 쉽지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감독님은 디오에게 "김소현과 손을 잡고 다니며 친해져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손끝조차, 어색해"
④ '소녀시대' 태연 : 태연도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방송에서는 활발하고 잘 웃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주로 집에서 혼자 네일아트를 하거나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데요. '소녀시대' 멤버들 앞에서만 깨방정으로 통하고요. 친숙하지 않은 곳에 있을 때는 말을 아낀다고 합니다.
"멤버들 좀 불러주세요"
⑤ 'B1A4' 진영 : 진영은 성격 자체가 내성적인 편입니다. 평소에는 수줍음도 굉장히 많고요.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는 말수도 적어집니다.
그렇다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의외로 오래된 절친이 많았는데요. 한번 친해지게 되면 애교도 많고 털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성의 매력남이네요.
"다가오면, 쏜다"
⑥ '하이라이트' 윤두준 : 의외의 인물이죠? 윤두준도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었는데요. 방송에서 보여준 비글미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사석에서는 낯가림이 심하다고 합니다.
연예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이나 운동을 통해 만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주변에선 철벽남이라는 별명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실상은, 부끄두준"
⑦ '에이핑크' 손나은 : 손나은도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입니다. 데뷔 초에는 팬 서비스를 하는 것조차 어색해 했었는데요. 막상 친해지면요? 귀여운 면이 무척 많다고 합니다.
현재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시간이 지나 팬들과도 친해졌기(?) 때문인데요. 팬 서비스의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팬 서비스의 여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