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영화나 만화 속 캐릭터를 좋아해 그 캐릭터처럼 되고 싶었던 적이 있으신가요. 일본의 한 남성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보고 홀딱 반했습니다. 그 후 그는 '잭 스패로우'와 똑같은 분장을 시작했는데요.

일본 도쿄에 사는 이 남성은 자신을 '잭 스패로우' 선장으로 생각합니다. 얼굴 화장부터 옷까지 뭐든 영화 속 스패로우와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이 남성은 취미로 코스튬 플레이를 시작헀습니다. 그렇지만 성공한 덕후라고 할까요. 그는 TV에도 출연했습니다. 일본 영화 시사회 등 행사에서 영화배우들을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특기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인데요. 영어나 중국어도 잘한다고 하네요. 테니스, 골프, 피아노, 기타 등등 스포츠와 음악도 즐깁니다.

갈수록 그를 알아보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본의 '잭 스패로우'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사진= jackmagician323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