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축복받은 엉덩이 덕분에 레깅스를 입기 곤혹스럽다는 여성이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6일 중국에서 열린가장 아름다운 엉덩이선발대회에서 우승한 19세 여성 가오 첸의 이야기를 소개했는데요.

지난달 24일 중국 랴오닝 성의 선양에서 열린가장 아름다운 엉덩이선발대회에는 총 50명의 본선 참가자가 진출했습니다.

170cm 60kg 대의 몸무게인 그녀는 하루에 헬스장에서 6시간씩 꾸준히 운동했다고 합니다. 탄탄한 엉덩이를 위해 하루에 수천 번 씩 스쿼트와 런지를 했다고 하는데요.

본선에 오른 50명의 참가자 중 첸은 당당히 1등을 거머쥐었습니다. 그녀는 우승해 너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좀 곤혹스럽다고 하는데요.

그녀는레깅스 같은 달라붙은 하의 의상을 입으면,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쳐다보며 손가락질하곤 한다어느 날은 여자친구와 함께 지나가던 남성이 너무 뚫어지게 내 엉덩이를 쳐다봐 정말 당황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한 엉덩이에 그 어떠한 성형 수술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부모님의 지지가 나에게 많은 용기를 북돋아 줬다꾸준히 운동을 열심히 해서 트레이닝 쪽으로 직업을 갖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더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