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미국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5세 딸과 지나친 스킨십을 했다는 지적인데요.

베컴은 최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습니다. 베컴은 딸에게 입을 맞추고 있었고요. 딸 역시 베컴의 입에 뽀뽀를 하고 있었죠.

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딸에게 입술 키스는 좀 과한것이 아니냐"며 베컴을 몰아세웠습니다.

반면, 다른 네티즌들의 의견은 사뭇 다릅니다. 가족끼리 할 수 있는 보통의 스킨십이라는 얘기인데요.

이에 대해 베컴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비난을 많이 받았지만, 나는 모든 아이들에게 입술 키스를 한다"고 밝혔죠.

이어 "난 아이들을 무척 사랑한다. 이상할 수도 있겠지만 난 아이들이 어떻게 자랐고 컸는지 다 안다. 키스는 우리가 아이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라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베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