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결성된 보이그룹 ‘워너원’. 이들은 데뷔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몰고 다니는데요.
워너원의 사인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2일 워너원 11명의 사인이 게재됐습니다.
멤버들 11명 모두 개성이 드러나는 사인이었는데요. 특히 신인으로서의 풋풋함이 느껴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죠.
워너원 멤버들의 사인, 함께 확인하시죠.
► 강다니엘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최종 순위발표식에서 1위에 오른 강다니엘. 그는 당당하게 팀의 센터를 맡게 되었는데요.
그의 사인은 영문으로 줄인 이름이 기본이고요. 좋아하는 보드를 형상화해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니엘의 줄임말인 ‘다녤’을 귀엽게 덧붙였네요.
►박지훈
윙크보이 박지훈. 사인에서도 윙크는 빠질 수가 없네요. 흘려서 쓴 이름과 윙크를 적절하게 조합했습니다.
신인다운 조합이 귀엽네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바꿀 것 같은 이 느낌은 뭘까요?
►이대휘
이대휘는 영문으로 성 Lee를 흘려서 썼고요. 날개 같은 그림을 양쪽에 넣어서 귀여움을 더 했습니다. 한글로 쓴 이름도 깜찍합니다.
►김재환
김재환은 자신의 이니셜 JH를 흘려썼습니다. 여러 번 덧칠을 해서 열심히 썼습니다. 하지만 박지훈과 함께 훗날 변경할 것 같은 느낌인데요.
►옹성우
옹성우도 영문이 기본입니다. 그리고 성을 강조한 것이 눈길을 끕니다. 깨알같이 느낌표도 썼는데요. 이름 대신 한글로 ‘옹’이라고 쓴 것도 시선을 모으네요.
►박우진
박우진은 이니셜 PWJ를 흘려 썼습니다. 초간단 사인인데요. 이름 ‘우진’ 뒤에 붙은 하트에 색칠을 하며 공을 들였네요.
►라이관린
라이관린도 영문 이름이 기본인데요. 자연스럽게 흘려서 썼습니다. 한글로 쓴 ‘관린’도 눈에 띄는데요. 반듯한 글씨가 눈길을 끄네요.
►윤지성
윤지성도 자신의 이름 이니셜을 흘려서 썼는데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사인에 하트를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본인을 닮은 스마일 마크도 귀엽네요.
►황민현
황민현의 사인은 가장 연륜이 돋보입니다. 데뷔 후사인회도 여러 번 했던 경험자다운 사인인데요. 깔끔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이 돋보입니다.
►배진영
배진영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한글 사인인데요. 한글로 이름을 흘려썼습니다. 또 자신의 얼굴을 닮은 스마일 마크가 포인트네요.
►하성운
하성운은 영문과 한글을 섞어 썼습니다. 성은 한글로 썼고요. 운은 영문으로 썼죠. 그는 자신의 이름이 박힌 도장을 지하철 광고판에 남기고 간 적이 있는데요. 그 도장을 계속해서 사용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사진출처=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페이스북, 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