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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옷 다른 느낌] 공유vs세훈, 헐렁한 아재수트 대결

기사입력/수정 : 2017-06-27 01:51 오후
[Dispatch=구하나기자] 헐렁한 수트가 남성 패션의 메가 트렌드로 급부상했습니다. 지난 1990년대에 흔히 볼 수 있었던 오버핏 수트가 바로 그것입니다.

모든것이 오버핏인것이 특징입니다. 재킷부터 셔츠, 바지까지 하나에서 두 사이즈 정도 커야 제 멋입니다. 촌스럽겠다고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어느 룩보다 트렌디하고, 섹시하기까지 합니다다.

배우 공유와 ‘엑소’ 세훈이 같은 오버핏 블랙 수트에 화이트 셔츠로 멋을 냈습니다. 공유는 부드럽고 세련되게, 세훈은 섹시하고 시크하게 소화했습니다.

이 수트는 ‘루이비통’ 2017 F/W 맨즈 컬렉션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스트리트 브랜드 ‘슈프림’과 콜라보레이션해 더욱 유명해졌죠.

공유와 세훈의 블랙 수트룩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공유입니다. U넥 티셔츠에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했는데요. 윗 단추를 과감하게 풀어헤쳐 섹시한 분위기를 극대화했습니다.

그 위에 블랙 재킷을 걸쳤습니다. 짧은 소매 아래로 화이트 셔츠가 드러났습니다. 트렌디한 포인트가 됐습니다.

여기에 헐렁한 슬랙스를 받쳐 입었습니다. 마치 당장이라도 흘러내릴 것 같은 모습이었는데요. 블랙 벨트로 조여 멨습니다.

수트에 구두라는 공식은 옛말이죠. 화이트 스니커즈로 편안한 매력을 살렸습니다. 헤어스타일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5:5 가르마를 없앴는데요. 훈훈한 향기가 폴폴 풍겼습니다.

세훈 역시 공유와 같은 수트를 선택했습니다. 단 스타일링은 180도 달랐는데요. 세훈은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화이트 셔츠를 착용했습니다. 윗 단추는 2~3개 풀어헤쳤고요. 셔츠의 반쪽만 팬츠 안으로 넣어 입었습니다.

여기에 블랙 재킷과 슬랙스를 매치했습니다. 오렌지빛 벨트로 포인트를 줬는데요. 벨트의 끝자락을 아래로 흘러내리게 연출했습니다. 마치 90년대 힙합 패션 같네요.

원형 모양의 동전지갑을 허리에 달았습니다. 귀여운 포인트가 됐습니다. 군번줄 목걸이로 섹시함을 더했고요. 깔끔한 댄디컷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수트-‘루비이통'(2017 F/W 맨즈 컬렉션), 가격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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