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관희가 금연구역에서 흡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관희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벽에 기대어 담배를 피고 있는 최관희의 모습이 담겨있었죠.
그는 “이 맛에 한다. 금연 구역인 건 비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금연 구역에서 흡연 중인 것이 잘한 것은 아니잖냐고 비판했죠.
그러자 최관희는 자신에게 비판의 댓글을 남기는 네티즌들 차단했습니다. 그리고 댓글은 삭제했습니다.
그는 ‘모두가 평범해 보이지만 모두가 평범하지 않다’는 내용의 일러스트를 게재했습니다.
또 최관희는 “너희는 얼마나 평범해? 얼마나 인생 잘 살아? 니네가 하는 거 보면 법도 없이 살만큼 깨끗해? 남한테 뭐라고 하기 전에 니네를 봐봐. 남을 지적하기 전에 너 자신부터 지적해봐. 잘살고 있나 영웅놀이 하지 말고. 히어로 나셨네 나셨어”라고 자신을 향한 비난을 역저격했죠.
이에 비난 여론은 거셌고, 이후 최관희는 해당 게시물은 모두 삭제했습니다.
한편 뮤지컬 배우 최관희는 지난 2017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언십 패션(커머셜)모델 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주목받았습니다. 현재 그는 뮤지컬 ‘록키 호러쇼’에서 ‘록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최관희 인스타그램, 뮤지컬 '록키 호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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