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가 종영했다. 최종 데뷔조는 11명으로 압축됐다.
'프듀2'는 지난 16일 최종회를 통해 '워너원'을 선발했다. 이날 경연을 펼친 연습생은 총 20명. 이 가운데 11명이 뽑히고, 9명이 탈락했다.
강다니엘(MMO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총 157만 8,837표를 획득했다. 그는 "순위로 자만하지 않겠다.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훈(마루기획)이 2위였다. 113만 6,014표를 얻었다. 이대휘(브랜뉴뮤직)는 3위. 110만 2,005표를 받았다.
김재환(개인 연습생)은 4위였다. 105만 1,735표의 주인공이 됐다. 옹성우(판타지오)는 98만 4,756표로 5위에 올랐다.
박우진(브랜뉴뮤직)은 6위. 93만 7,379표를 받아갔다. 라이관린(큐브)은 90만 5,875표를 획득, 7위가 됐다. 윤지성(MMO)은 90만 2,098표로 8위를 기록했다.
황민현(플레디스)은 86만 2,719표로 9위였다. 단 강동호, 최민기, 김종현 등은 11위 안에 들지 못했다. 황민현이 유일하게 '워너원'으로 데뷔하게 된 것.
배진영(C9)은 80만 7,749표로 10등을 기록했다. 하성운(아더앤에이블)이 마지막 '워너원' 멤버가 됐다. 79만 302표로 11등에 올랐다.
11명의 멤버들은 향후 1년 6개월 동안 '워너원'으로 활동한다. 오는 8월 초 데뷔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리얼리티 프로그램 론칭도 앞두고 있다.
그 외 9명은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간다. 12위 정세운, 13위 강동호, 14위 김종현, 15위 임영민, 16위 안형섭, 17위 유선호, 18위 김사무엘, 19위 주학년, 20위 최민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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