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서울 노원경찰서는 10대인 아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엄마 A(55·여)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4일 오후 집 안에서 평소 갈등을 빚던 아들과 이야기하다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해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아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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