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긴 가수 원이 데뷔할 조짐이다.

12일 다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원은 이미 지난달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원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앨범 작업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솔로 출격이 유력하다.

관계자는 "지난달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했다. YG 내에서 다양한 형태로 원의 컴백을 논의해왔고, 최근 플랜을 확정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1월 원의 데뷔에 대해 "회의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원은 2015년 김사무엘(펀치)와 함께 원펀치로 데뷔했으나 그 해 YG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겼다. 이후 원은 엠넷 '쇼미더머니5'에 출연해 수준급의 랩 실력을 뽐냈다. 방송 후 원은 YG에서 컴백을 준비해왔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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