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설리가 여행 중 찍은 사진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제한 구역으로 보이는 유적품 근처로 들어가 찍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는데요.

설리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쿠바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쿠바의 유적지를 방문해 기념 사진을 촬영했는데요.

이때 사진 속 울타리가 눈에 띕니다. 유적지를 중심으로 둘러싸여 있는데요. 하지만 사진 속 설리는 울타리 안에 들어가 있는 듯 합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통해 "설리가 사진을 찍기 위해 제한 구역을 침범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쿠바에 가봐서 안다. 들어갈 수 없다"며 의견을 뒷받침했죠.

하지만 반대 의견도 있습니다. 울타리 밖에서 찍었을 거라는 주장인데요. "원근법을 이용해 찍은 것 같다. 그림자 위치를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설리는 11세 연상의 일반인 김민준(35)과 교제를 인정했습니다. 그는 힙합 크루 '360 사운즈' 소속으로,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설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