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프랫이 한국 작가의 그림 실력에 매료됐습니다.

앞서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작가는 마블 코리아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콜라보를 진행했는데요.

사진 속에는 크리스 프랫이 자주색 한복을 입고 있습니다. 부채에는 극중 캐릭터명 '스타로드'라는 단어가 적혀있었죠.

또 그루트는 소나무로 변신했습니다. 꼬까옷을 입고 춤을 추고 있었고요. 크리스의 뒤에는 로켓이 깨알같이 서 있습니다.

크리스 프랫은 이 그림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흑요석의 글을 가져왔고요. "갖고 싶다. 너무 멋지다"(I Want this! so awesome!)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는 지난 3일 개봉했습니다. 개봉 첫날 오프닝 관객수 관객 42만 2,328명을 동원했는데요. 이는 올해 오프닝 최고 기록입니다.

 

<사진출처=크리스 프랫, 흑요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