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BJ 푸워가 여성 비하 발언으로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5일 가수 아이유를 대상으로 성희롱을 했던 사람인데요.

그는 지난 28일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종목은 서바이벌 게임이었는데요. 자신의 캐릭터가 죽자 "뒤치기를 당했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러자 푸워는 "남자들은 원래 뒤치기는 죽음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며 "여잔 인정이 된다. 왜냐면 여자들은 뒤치기를 당하기 위해 태어난 생명"이라고 발언했죠.

그러자 함께 게임을 하던 BJ와 네티즌들은 그의 발언을 지적했습니다. "말 조심해라", "이러다 또 뉴스나면 어쩌냐", "막말할 거면 혼자 해라"고 꼬집었죠.

푸워는 "내가 말하는 뒤치기는 게임상 표현"이라며 "여자들은 앞을 보고 다니고 남자들은 주변을 보고 다닌다"는 말도 안되는 해명을 했죠.

오히려 적반하장이었습니다. "뉴스에 뜨면 뭐라고 뜨겠냐"며 안일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앞서 푸워는 지난 5일 자신의 인터넷 생방송 중 "아이유는 나에게 대줄 수 있다. 인생은 섹스다", "아이유가 날 고소하면 영광. 만나볼 수 있지 않겠냐"는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사진출처=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