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컷] "정말 무서운 순간이었습니다."

'섹스 괴물'이 아무것도 모르고 길가던 여성을 덮치려는 순간이었답니다. 바로 그 섹스괴물은 결혼을 불과 2시간 앞둔 예비신랑이었답니다.

지난 1월 13일 런던. 24살의 여성을 강간한 맥켄은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는 결혼식이 2시간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여성을 무참하게 짓밟았습니다.

맥켄은 2시간 동안 고문에 가까운 강간을 했다고 합니다. 이번 범죄가 처음도 아니었다는데요. 그는 2006년에도 유사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지난 2006년 그는 겨우 17살의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맥켄은 당시 30살의 수습 변호사를 강간했는데요. 여성을 물 웅덩이로 밀어 넣은 후 잔인한 짓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당시 조사관은 "맥켄이 피해자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았다"고 말했습니다. 맥켄의 심문이 끝난 뒤 "이 남자는 대중에게 정말 위험하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감옥에 있는 것이 낫다"고 강조했습니다.

범행을 저지를 당시 그에게는 27세의 예비 신부가 있었습니다. 뱃속에는 이미 아이도 있었죠. 맥켄은 그녀와 함께 입맞춤 하는 사진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전혀 모르는 여성을 두시간 동안 괴롭히며 고문했고, 강간했습니다. 피해자는 그가 당연히 자신을 죽일 것이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답니다.

"다음엔 뭐해줄까? 무슨 생각해? 너, 남자친구가 절대 다시 너랑 안잘거야. 이건 심리게임이거든."

범죄를 저지른 후 맥켄은 피해자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피해자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맥켄은 검거됐습니다.

담당 판사는 맥켄의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판단했습니다. 심리적, 정신적 살인에 가깝다고 말했죠. 한편, 맥켄은 3번의 강간 사건으로 3번의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