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연기돌' 엘이 효심 연기에 도전했다. MBC-TV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측은 29일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엘은 지난 2월 28일 경북 문경에서 '군주'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백정의 아들 '이선'으로 완벽 빙의해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부자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엘은 상처투성이 얼굴로 아버지를 번쩍 들쳐 업었다. 사진 한 장으로도,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느껴졌다.
특히 엘의 효심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엘은 아버지에 대한 깊은 마음을 표현했다. 아버지의 상처를 보듬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제작진은 "엘이 '이선'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굴곡진 운명을 가진 이선의 모습을 완벽하게 연기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주'는 강력한 부력을 얻은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외로운 사투를 담았다. 엘, 유승호, 김소현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피플스토리 컴퍼니, 화이브라더스>
HOT PHOT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