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출신 설리, 인스타그램 스타로 유명하죠? 하지만 설리가 돌연 자신의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설리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대폭 수정했는데요. 기존 사진과 글을 모두 지웠고요. 빈 화면만 남겨뒀죠.

인증샷도 남겨뒀는데요. 아무것도 남지 않은 SNS 화면을 캡쳐했습니다. 이를 다시 SNS에 올리며 "1"이라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독특한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설리는 계정 화면을 연이어 올렸는데요. "2? 3?" 이라는 의문의 말을 남겼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요. 설리의 독특한 행동이 전 남자친구인 최자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아있던 설리의 사진을 지웠는데요. 이 내용이 기사화됐고요. 설리가 이를 목격, 심경의 변화를 SNS에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설명입니다.

진실은 설리만이 알고 있겠죠? 한편 설리와 최자는 지난달 6일 3년 열애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당시 최자는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이별을 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설리·최자 인스타그램, 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