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터졌습니다. 16학번 남학생들이 신입생 OT 뒷풀이에서 여학우들을 상대로 성적 농담을 했다는 겁니다.

20일 MBC에 따르면, 대화 내용은 충격적입니다.

당시 OT 참가 학생은 MBC에 "'남자들끼리 솔직하게'라는 명분으로, 농담이겠지만 '성매매를 주선하겠다' 이런 얘기가 나왔고"라고 전했습니다.

특정 여성을 음식에 비유, 성적 비하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심지어 성폭행을 의미하는 표현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학생회 관계자는 MBC를 통해 "그 친구를 묶어놓고 XX 싶다는 것도 나왔다고 한다"고 제보 내용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