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줍] 걸그룹 '프리스틴'의 팬사인회가 화제입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한성수 대표가 직접 방문, 경호를 자처했기 때문인데요.
프리스틴의 팬들이 전한 사연은 이렇습니다. 팬들에 따르면, 남성 네티즌 A는 주결경에 관한 수위 넘은 글을 계속해서 올렸습니다.
그러다 A는 프리스틴의 팬사인회에 당첨됐죠. A는 이 사실을 밝히며 영화 '러브액츄얼리'에 나온 스케치북 고백을 하겠다는 글을 썼습니다.
이에 팬들은 A의 기존 글들을 캡처해 모은 뒤 '플레디스'로 발송했습니다. A가 주결경에게 돌발 행동을 할지도 모른다는 걱정 때문이었죠.
그리고 지난 15일 '프리스틴'의 팬사인회. 한성수 대표가 마스크를 쓰고 나타났습니다. 주결경의 뒤에서 '매의 눈'으로 A를 집중마크했죠.
현장 후기에 의하면, 한 대표 이외에도 4명의 경호팀이 주결경을 보호했다고 합니다. 문제의 스케치북도 잽싸게 빼앗았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출처=디시인사이드 프리스틴, 주결경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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