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중인 차량을 잠시 움직이다 걸렸다" (김현중)

'한류스타' 김현중이 지난 30일 음주운전을 했습니다. 당시 주차중인 차량을 잠시 움직였다고 해명했는데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채널A'는 31일 방송을 통해 현장 CCTV를 공개했습니다. 김현중은 새벽 1시 반, 서울 강남의 한 도로 1차선에서 신호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신호가 10여차례 바뀌는 15분동안 무려 23대의 차가 김현중의 차를 비켜갔습니다.

결국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그제서야 김현중은 눈을 떴죠. 소속사 측은 "주차관리원의 요청으로 잠시 차를 이동하다 벌어진 일"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명과 달리, 김현중이 잠든 곳은 술자리 장소보다 3km 떨어져있던 곳이었습니다. 김현중은 음주운전을 하며 귀가중이었죠.

이에 대해 채널A는 소속사 측에 2차 해명을 요구했는데요. "잘못한 일에 대해 변명할 의도는 없었다"며 "김현중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중의 모습,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영상출처=네이버TV '별별뉴스,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