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타일 '립스틱 프린스2'가 욕설 논란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7일 생방송 네이버 V앱을 통해 '본격 심쿵사 유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는데요.

이날 영상 속에서는 출연자들이 테이블 위에 앉아 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출연자들의 얼굴이 비교적 작게 보였죠.

시청자들은 "핸드폰을 가로로 눕혀서 보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스태프로 추정되는 여성이 "다들 가로로 하라고 지X이다"라고 말했죠.

생방송으로 진행된 영상이기 때문에 목소리는 그대로 전파를 탔습니다. 또 "가로로 하려면 껐다 켜야 한다. 껐다 켜면 또 지X할 것"이라고 말했죠.

팬들은 방송 이후 프로그램 게시판에 항의글을 올렸습니다. 온스타일 제작진은 같은 날 사과문을 작성했는데요. "향후 진행하는 일에는 신중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립스틱 프린스'는 남자 아이돌 가수들이 메이크업을 직접 배우고, 매주 등장하는 여성 게스트들이 바라는 메이크업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진출처=네이버 V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