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꼭봐-TV] MBC-TV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이하 '은위')가 무리수 몰카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은위'.  제작진이 가수 헨리의 의뢰로  연기자 성훈을 속이는 에피소드를 방송했는데요.

콘셉트는 수중 화보였습니다. 이 때문에 성훈은 2주 전부터 강제 금식에 들어갔습니다. 몸을 만들기 위해서였죠.

수중에서는 헨리가 조명을 만지며 몰카를 시작했습니다.  헨리는 감전된 듯 피를 토하며 정신을 잃은 척 했습니다. 스태프들도 감전돼 물 위에 떠오르는 모습을 연출했죠.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했습니다. 한 네티즌은 "사람들을 웃기려고 2주간을 굶겨 괴롭히냐?"고 질타했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도 "기본 생명 윤리의식도 없고, 자극적인 것만 쫓아간다"고 지적했습니다. "세월호 인양하고 있는데 물에 빠지는 몰카를 꼭 해야 했냐"는 글도 올라왔습니다.

문제의 몰카, 영상으로 직접 보시죠.

<사진출처='은위' 시청자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