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강지영이 미국을 찾아 유학 시절을 떠올렸다.

강지영은 지난 24일 방송된 니혼TV '어나더 스카이'를 통해 카라 탈퇴 후 유학을 떠났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 강지영은 이곳에서 연기와 노래 수업을 받았다고.

강지영은 일본에서 배우를 막 시작했을 당시에 대해 "반년 정도 내 활동에 별로 자신이 없었다"면서, 고민을 안고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말 잘하고 있는 걸까?'라고 불안해했다"고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의 바다를 바라보며 강지영은 "그때 봤던 경치는 이렇게 예쁘지 않았다"고 고민이 많았던 당시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강지영은 "그때 모두가 싫었다"면서 "보여주고 싶었다. 내가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라고 의지를 다졌던 시간을 회상했다.

강지영은 2014년 카라를 탈퇴, 일본에서 배우이자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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