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들을

'걸어 다니는 중소기업'이라고 하죠.

한류시장이 확대되면서

수입이 더욱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이들은 연간 수십억원의 수입을 올리며

'신흥재벌'로 급부상했습니다.

똑똑한 아이돌들은

일찍부터 재테크에 눈을 돌렸습니다.

이들이 꼽은 재테크 1순위는

바로 '부동산'이었는데요.

대부분 서울 강남 지역에 자택을 가지고 있었고요.

임대료 등을 고려해 건물을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요.

아이돌, 부동산 부자 7입니다.

① '미쓰에이' 수지 : 수지는 강남구 삼성동에 빌딩을 소유한 건물주입니다. 지난 해 6월 약 17억원의 대출을 받아 매입했는데요.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이고요. 선정릉역과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빌딩 가격은요? 2016년 기준 약 37억원이라고 합니다. 월 임대수입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약 1,500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② '빅뱅' 지드래곤 : 지드래곤은 아파트 2채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성동구 성수동 G아파트, 마포구 하중동 X아파트인데요. G아파트의 경우 프랑스 유명 건축가 장 누벨이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2016년 기준 시세는요? 약 32억원입니다.

X아파트는 한강 조망으로 유명한 곳인데요. 거실에서 여의도까지 훤히 보인다고 합니다. 시세는 2016년 기준 약 13억원입니다. 이곳에는 '에픽하이' 타블로를 비롯해 YG패밀리들이 다수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③ 제시카 : 제시카는 청담동 S빌라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약 60평 규모인데요. 동생인 '에프엑스' 크리스탈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12월 12억 118만원에 경매로 낙찰받았습니다. 당시 1억 200만원을 대출 받아 2년 뒤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고요. 2016년 기준 시세는 약 23억원입니다.

④ '빅뱅' 탑 : 탑은 지난 2010년 약 21억원을 들여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P빌라를 매입했습니다. 55평 규모입니다.

외관은 현대적인 느낌의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안방은 물론 거실과 주방에서도 한강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016년 기준 시세는 약 25억원입니다.

⑤ '소녀시대' 수영 : 수영 역시 강남구 주민입니다. 지난 2013년 논현동에 있는 초호화 주택을 27억원에 사들였는데요.

철통보안으로 연예인들이 거주하기에 최적이란 평을 받는 곳입니다. 시세는요? 2016년 기준 약 29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⑥ '슈퍼주니어' 규현 : 규현은 100억원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중구 남상동 M게스트하우스와 성북구 하월곡동 C아파트인데요.

먼저 M게스트하우스의 경우 20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올렸습니다. 지난 2014년 당시 73억원에 매입했고요.

시세는 2016년 기준 약 95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아파트는 약 70평이고요. 시세는 2016년 기준 121억원입니다. 정말 '억' 소리가 나죠?

⑦ 한승연 : '카라' 출신 한승연은 지난 2014년 약 45억 5,000만원에 청담동에 있는 빌딩을 매입했습니다. 재건축을 통해 약 30억원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기준 시세는 약 75억원입니다.

논현동에 빌라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거주하는 곳인데요. 약 45평이고요. 시세는 2016년 기준 약 11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