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호주 모델이 친구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습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호주 모델 조지아 깁스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조지아는 친구이자 모델인 케이트 와슬리와 시드니로 떠냤죠.

두 사람은 우정샷을 남겼는데요. 해변가에서 비키니를 입은 채 자유로운 포즈를 취했습니다. 서로의 허리를 끌어안기도 했고요.

조지아도 케이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한 사진을 업뎃했는데요. 네티즌들은 조지아의 SNS에 비난의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요? 조지아가 자신만 날씬해보이게 포토샵을 했다는 것. 친구 케이트를 더 뚱뚱하게 만들었다는 건데요. 이에 조지아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지아는 SNS에 해명글을 남겼는데요. "케이트는 내 제일 친한 친구다. 왜 그런 짓을 친한 친구에게 하겠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프로 불편러들에게 일침을 날렸는데요. "다른 몸매라고 해서 지적받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모든 여성이 사이즈에 상관 없이 자신의 몸을 사랑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출처=조지아 깁스, 케이트 와슬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