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엠마 왓슨이 개인사진을 해킹당했습니다. 사생활 유출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섰는데요.
엠마 왓슨 측은 15일(현지시각) "엠마 왓슨이 2년 전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옷을 입어보고 있는 사진이 유출됐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사진은 엠마 왓슨이 수영복을 입어 보고 있는 사진이었는데요. 관계자는 "나체 사진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엠마 왓슨의 사진 유출은 그가 반 페미니스트인지 아닌지 논란이 벌어진 후 일주일 만입니다. 그는 '베니티 페어'와의 화보 촬영에서 가슴을 일부 노출해 눈길을 끌었죠.
이외에도 지난 2014년 엠마 왓슨은 누드 사진과 관련해 협박당한 적이 있는데요. 역시 UN 대사로 성 평등에 관한 발표를 한 직후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당당했습니다. "사진은 존재하지 않는다. 거짓말이라는 걸 알고 있다"며 "내가 여성의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순간 즉시 협박당한다. 12시간 이내에 위협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엠마 왓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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