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게장? 활어회?
어느게 더 땡기나요?
상차림은 시작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는데...
제주도에 맛집, 횟집이 지천에 널렸다지만...
간판 공개 안할 수 없는...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공기 하나는 뚝딱이건만...
전복, 새우, 굴, 문어, 소라...
해산물 모듬 등장하시고...
드디어... 끝끝내...
메인 회가 때깔 곱게 깔렸는데...
한접시로는 섭섭한...
회만을 위한 접시들이 또 줄줄이...
제주도 답다는 말을...
안 할 수가 없는...
새우튀김은 기본...
감자와 돈까스의 콜라보...
살짝 느끼해질 때
입맛을 재촉해줄 무침...
생선을 먹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해주는 저 한마리의 자태...
치즈가 듬뿍 얹어진...
퓨전도 맛보고...
구이도 빠지지 않는...
찍는다고 찍었지만 부족함과 아쉬움이 남는다는...
상위의 음식을 총지휘하는 두 분...
얼굴이 잘 안보여서...
확대해서 다시 한컷...
초상권 없다고 마구 찍으라 포즈 잡아주심...
검은모래 해변만 기억해도...
찾기 쉬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