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줍] 우연한 시기로 탈퇴 사유가 더욱 화제가 된 아이돌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나인뮤지스' 전 멤버 비니인데요.
나인뮤지스는 지난 2010년 KBS-1TV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신인이었던 이들은 고구마를 캐며 동네 어른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알렸는데요.
당시 멤버들은 고된 환경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게다가 마을 주민들에게도 자신들의 노래까지 홍보해야 했죠.
이때 비니가 카메라를 보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내가 지금 왜 이걸 하는 지 모르겠다", "어차피 카메라에 대본 있는 사람은 따로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의감이 든다고 설명했는데요. "내가 왜 땡볕에 타면서 왜 배경을 이렇게 하고 있어야 되나", "조만간 나인뮤지스를 탈퇴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당시에는 우스갯소리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실제로 비니는 데뷔한 지 10개월 만에 나인뮤지스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사진출처=KBS-1TV '체험 삶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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