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준금이 현우와 이세영의 사이를 의심했습니다.

세 사람은 KBS-2TV '연예가중계'에 얼굴을 비췄는데요. '연예가중계'팀이 KBS-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종방영을 찾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날 박준금은 현우, 이세영 목격담을 전했습니다. "얘네 좀 이상하다. 세영이가 먹던 라면을 (현우가) 그냥 먹더라. 연인끼리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죠.

현우는 아무말 없이 미소만 지었는데요. 이세영은 "제가 먹던 게 아니다. 먹으려고 뚜껑을 열었는데 촬영하게 됐다. 그걸 오빠가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현우의 반응은요? 강한 긍정. 현우는 "맞다. 제가 세영씨가 먹던 걸 먹은 게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한편 현우와 이세영이 출연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26일 54회를 끝으로 종영합니다.

<사진출처=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