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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이돌 살해 시도범…법정에서 뻔뻔 웃음

일본에서 벌어진 기막힌 사건입니다. 여자 아이돌을 칼로 34차례나 무참히 찌른 남성. 법정에서 뻔뻔한 태도를 보여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도쿄 지방재판소는 지난 23일 토미타 마유(21) 무차별 습격 사건의 재판을 열었습니다. 가해자 이와자키 토모히로(28), 피해자 토미타 마유가 모두 법정에 출두했는데요.

이날 검찰은 이와자키에게 징역 17년을 구형했습니다. 토미타에게 일방적 원한을 가지고 사전에 범행을 준비, 무려 34차례나 칼로 찌른 점이 악질이라는 겁니다.

피해자에게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토미타는 "재판 날까지 범인이나 범인의 가족으로부터 사죄의 말을 듣지 못했다"며 "용서할 수 없다"고 진술했습니다.

심지어 법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토미타는 "범인이 제 조서를 읽을 때 웃고 있었다"며 "이런 사건을 일으키고도 어떻게 웃을 수 있냐"고 하소연했습니다.

실제로 이와자키는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보도에 따르면, 법정에서 "그럼 (날) 죽여. 안 죽일 거라고? (나라가) 날 죽일리 없잖아"라며 고함을 지르고, 웃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이와자키의 변호사는 "호의가 원한으로 변한 충동적 범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판결은 오는 28일 내려질 예정입니다.

참고로, 이 사건은 지난 해 발생했습니다. 이와자키는 사건 4개월 전부터 끊임없이 토미타를 스토킹했습니다. 토미타의 트위터를 계속해서 테러했죠.

이에 토미타는 심각성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했죠.

결국 그해 5월 21일, 이와자키는 토미타를 찾아가 기습, 칼로 무차별 찔렀습니다. 이에 토미타는 17일 동안 혼수 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가까스로 토미타는 살아났지만, 대량 출혈로 뇌경색이 생겼습니다. 왼쪽 눈 시야가 흐려졌습니다. 오른발은 마비가 됐습니다. 심각한 대인공포증까지 앓게 됐습니다.

토미타는 "범인을 풀어줬다간 이번에야말로 절 죽일 것"이라며 "그를 평생 형무소에서 살게 해달라. 제발 부탁드린다"고 법정에서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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