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39)과 연기자 나혜미(27)가 결혼설을 부인했습니다. 사귀는 것은 맞지만, 아직 결혼까지는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23일 "에릭과 나혜미가 결혼을 준비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상견례도 마찬가지로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는데요.
단,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에릭의 소속사 'E&J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이 맞다"고 했습니다.
에릭과 나혜미는 그동안 수 차례 열애설에 휩싸여왔는데요. 첫 열애설은 지난 2014년. 당시 에릭은 열애를 인정했다 돌연 부인, 의아함을 남겼습니다.
2번째 열애설은 23일입니다. 또 다른 매체가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언론에 알렸고,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는데요.
'디스패치' 역시 둘의 데이트를 목격한 바 있습니다. 날짜는 지난 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였죠. 이날 두 사람은 서울의 한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데이트했습니다.
딱 봐도, 커플입니다. 에릭과 나혜미는 커플 패딩을 입었습니다. 게다가 검정색 모자까지 깔맞춤.
주차장에서는 조심스레 팔짱까지 꼈습니다.
이어 에릭의 포르쉐로 드라이브도 즐겼죠.
에릭이 탑승하고,
조수석엔 나혜미가 탔습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디스패치'에 "에릭과 나혜미가 여전히 서로를 아끼며 잘 만나고 있다"고 귀띔했습니다.
한편 에릭은 오는 25일 대구에서 신화 라이브 투어 공연을 진행합니다. 나혜미는 현재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촬영 중입니다.
<사진=민경빈·정영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