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안제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에 심정을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방송된 영국 BBC 와의 인터뷰에서 관련해 털어놨는데요.
졸리는 먼저 깊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하고싶지는 않다.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눈물을 글썽였는데요. "우리는 가족이다. 앞으로도 계속, 영원히 가족일 것이다. 이 시간을 극복해내고 더 강한 모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내 중심은 나의, 아니 우리의 아이들이다. 그것이 내가 가족을 더 가깝게 만드는 대처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졸리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프로듀서 겸 공동 시나리오 작가로 영화 '그들이 아버지를 죽였다: 캄보디아의 딸'(First They Killed my Father)을 촬영중입니다.
캄보디아 출신 인권 운동가 로웅 웅의 책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크레르 루주(과거 캄보디아 급진 공산주의 혁명 단체)의 대량 학살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사진출처=BBC,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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