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장용준, SNS 라이브 논란…”욕하려면 욕하세요”

기사입력/수정 : 2017-02-17 04:25 오후

“욕하려면 욕하세요”

여전히 당당했습니다. 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한 장용준(18)이 소통에 나섰습니다. 16일 오후, 자신의 SNS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장용준은 ‘고등래퍼 하차 심경’, ‘아버지 장제원과의 마찰’, ”스윙스와의 관계’, ‘학교 자퇴 과정’ 등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우선 장용준은 “여러가지로 궁금해 하신다. 그런 것들 얘기하려고 방송을 켰다”고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자신에 대한 관심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심지어 장용준은 이 라이브 방송이 기사화 될 것을 예측(?)하기도 했는데요.

 “신기하다. 아 이게 또 여러가지 막 나겠는데. 그런 것 막 올라오겠다. 장용준 페이스북 방송한다 이러면서…”

이날 화두는 장용준과 아버지인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었습니다. 방송 참여자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껄끄러워진 것 아니냐는 추측을 했는데요.

“아빠한테 안 맞았어요. 키득키득. 저 안 맞았어요. 대중분들에게 맞았지. 그 누구에게도 맞지 않았습니다”   

장용준은 옆에 앉은 친구와 장난스럽게 웃으며 답했습니다. ‘짠하러 안가요?’라고 음주 논란을 비꼬는 질문에도 역시 크게 웃었습니다.

자신의 학교를 둘러싼 논란도 해명했는데요. 앞서 장용준은 세인트폴 국제학교 1학년 재학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미 자퇴한 상태라고 설명했는데요.

애초에 저는 자퇴한 상태에요. 학비가 6,300만원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미국에 있는 학교랑 저희 학교랑 이름이 똑같아요. 오해하시는 것 같아요. 저희 학교는 학비가 그렇게 비싸지 않아요”

하지만 방송에서 장용준은 자신이 자퇴한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쿨(?)한 면모도 볼 수 있었는데요. 장용준은 앞서 불거진 일진논란, 패륜논란, 조건만남 논란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욕하려면 하라’는 태도였는데요.

“(자신의 SNS에)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편하게 하셨으면 좋겠어요. 욕하는 사람들을 뭐라고 하고 싶지도 않고. 욕하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으니까. 대인배인 척 하는 것도 아니고. (욕)하고 싶으면 하세요

비난 댓글에도 무덤덤한 모습이었습니다.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넘겼는데요.

“팬분들이랑 안티분들이랑 욕하고 싸우는 걸 보는데. 싸우지 마세요. 서로 할 말 하세요. 저 댓글 하나하나 다 봐요. 다 봐도 상처받거나 힘들지 않아요

‘고등래퍼’ 하차와 관련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잘못한 부분이 있다. 책임을 져야할 석 같았다”고 하차 이유를 전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 음악에 대한 의지(?)는 여전했습니다. 논란과 관계없이 음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제가 이것만 확실히 할게요. 절대로 이 일(인성논란)있었다해서 다른 일들은 뒤쳐지게 하지 않을 거에요. 하던 일(음악) 쭉 할거에요. 오케이?”

향후 발매할 앨범 홍보까지 했습니다. 비속어를 섞어가며 홍보했는데요.

“앨범 많이 들어주세요.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앨범 X될거야. 멋있겠지”

방송이 끝날 때까지 장용준은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장난을 치기도 했는데요. ‘잘생겼다’는 시청자 글에 “얼굴 안보이는데 잘생겼다고 하지말라”며 크게 웃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용준은 “장난 전화 밤에도 너무 많이 온다. 장난 전화 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21분간의 라이브 방송을 마쳤습니다.

앞서 장제원 바른정당 의원은 아들 장용준 논란이 불거지자 당대변인직을 사퇴했습니다. 또, SNS 활동도 중단했습니다. 사과의 뜻이었습니다.

장용준은 아버지와 달랐습니다. SNS로 소통했습니다. ‘반성한다’면서도 웃고 떠들었습니다. 그에게 논란은 그저 해프닝이 아니었을까요?

장용준의 라이브 풀영상 확인해보시죠

<영상캡쳐=장용준 페이스북>

 

PHOTO

FASH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