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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남일까?…애프터 거절한 여성에 데이트비 반환 요구

기사입력/수정 : 2017-02-17 01:40 오후

[lass.co.kr] 전세계 데이트 사이트에서 최근 다양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런던에서는 한 남성이 속된 말로 ‘찌질남’ 논란에 휩싸였답니다.

영국 메트로가 전한 사연은 이렇습니다.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의상 디자이너 루시 브라운(38 세)은 3년간 사귄 연인과 이별한 뒤 최근 1개월 동안 데이트 사이트에서 상대를 찾아 데이트를 반복했답니다.

“항간에는 많은 여성과 남성이 바다에 헤엄 치는 물고기처럼 존재하고 있다”라는 표현에서 이름 붙여진 ‘Plenty of Fish’와 위치 정보를 빨리 찾아주는 ‘Tinder’라는 데이트 사이트에서 데이트 상대를 찾고 있던 루시는 ‘Plenty of Fish’를 통해 한 남자를 만났답니다.

두 사람은 런던의 펍에서 첫 데이트를 했고 루시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데이트에는 관심이 없었죠. 그래서 남성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죠. 그런데 남성으로부터 “매우 상처를 입었다”는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남성이 보낸 메시지는 루시가 꽤 마음에 들었고 멋진 데이트를 하기 위해 돈을 저축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잘 연결되지 않았다면 데이트 요금의 반액을 계좌에 입금해 달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네요.

“처음에는 농담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는 진지했다구요. 회사에서 그 일을 이야기하면 모두 폭소를 터트렸어요. 나도 웃겨서 눈물이 날 정도였죠”라고 루시는 말했답니다 .

첫 데이트에 남성이 지불한 금액은 85파운드(약 12만원)였답니다. 남성은 딱 절반인 42.5 파운드를 청구했답니다. 메시지 마지막에는 정중하게 계좌로 송금해 달라고 적혀 있었다네요.

또한 데이트 후 루시는 자신도 모르게 남성의 시계를 갖고 돌아왔답니다. 그 점에 대해서 남성은 “그 시계는 20 유로지만, 반송 않아도 된다. 반송되면 너를 기억해 힘들다”는 메시지가 있었답니다.

루시는 남성에게 “웃겨줘서 고마워. 앞으로 누군가와 데이트 할 때 두 번째가 없을 때를 위해 전액 부담하는 것은 멈추는게 좋을 것”이라고 충고했답니다. 이어 “시계는 가까운 경찰서 유실물과로 보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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