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또 다시 모피 패션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전지현은 최근 남편과 함께 백화점 식품관에서 장을 봤습니다.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녀의 '잇 아이템'은 모피였습니다. 브라운 컬러에 뒷트임이 들어간 디자인이었습니다. 여기에 풍성한 롱스커트와 선글라스로 사복 패션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전지현의 모피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012년 2월, 이영애·정호영 부부의 쌍둥이 돌잔치에서도 모피를 입었습니다.

이 때는 얼굴까지 올라오는 풍성한 화이트 모피 코트를 착용했습니다. 여기에 검정색 미니백을 들어 포인트를 줬죠.

남편과 데이트를 즐길 때도, 모피를 입었습니다. 같은 해 3월, 전지현은 남편과 함께 예술의 전당을 찾아 오페라를 감상했습니다.

전지현은 블루톤으로 패션을 맞췄습니다. 하늘색 실크 블라우스에 진한 스키니진을 입었고요. 이번에는 네이비 컬러의 인조 모피를 걸쳤습니다.

단, 그녀의 패션은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수많은 사람들이 모피 추출 과정의 잔인함을 꼬집습니다. 때문에 패션계에서도 리얼 모피보다는 페이크퍼가 대세를 이룹니다.

물론, 옹호론자들도 많습니다. 패션은 자유라는 의견입니다. 누가 뭘 입든, 다른 사람이 상관할 바 아니라는 거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