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유퉁(60)이 8번째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최근 진행된 TV조선 '원더풀데이' 녹화에서 "오는 3월 8번째 부인과 결혼식을 한다"라고 밝혔는데요.
앞서 유퉁은 파란만장한 결혼사로 관심을 끈 바 있습니다. 그의 첫 번째 결혼은 19살 때로, 당시 아내와 2번의 재혼과 3번의 이혼을 겪었는데요.
이후 4번째로는 비구니 혜선 스님과 결혼했습니다. 그러나 오래가지 못하고 곧 헤어졌는데요. 5번째로 40대였던 당시 20대 여성과 동업,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습니다.
6번째 아내는 몽골 출신이었습니다. 아내는 유퉁보다 29살 연하였기에 특히 화제를 모았었는데요. 그는 "아내의 문제가 아닌 처가의 사치로 헤어졌다"고 알린 바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3년 7번째로 33살 연하 뭉크자르갈과 결혼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관계 악화로 예식을 진행하지 못했었는데요. 결국 결혼했으나 2014년 파경을 맞았습니다.
유퉁은 오는 봄 8번째 배우자로 몽골 출신 모이(27)를 맞습니다. 모이는 유퉁보다 무려 33살이나 어린데요. 현재 유퉁, 7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7번째 부인과 오래 전 헤어졌다. 하지만 아직 법적 절차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현재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결혼을 서두르려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TV조선,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