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주리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디즈니 새 애니메이션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 OST 주인공이 됐다.
웬디는 주인공 엘레나의 테마송 '마이 타임'(My time)을 불렀다. 이 노래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역경을 극복하려는 공주의 심경을 담았다.
웬디의 보이스도 미리 들을 수 있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지난 6일 유튜브를 통해 '마이 타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것.
웬디는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열창했다. 특히 "마이 타임, 용감하게 싸울거야"라는 부분을 힘있게 소화했다. 진취적인 가사와 잘 어울렸다.
한편 '아발로 왕국의 엘레나'는 말괄량이 공주 엘레나의 이야기를 그린다. 위기에 빠진 마법왕국을 구한다는 내용이다. 다음 달 6일 디즈니 채널에서 선보인다.
<사진=S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