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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졸업식은, 자.장.면"…정국, 막내의 내카찬스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 아니 오빠에게~♪

'방탄소년단' 막내입니다. 정국이 드.디.어 졸업했습니다. 지난 7일,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와 작별을 했습니다. 빛나는 졸업장도 품에 안았고요.

정국에게 이번 졸업은 아주 특별합니다. 정국은 1997년생. 올해 21살입니다. 가수 데뷔로 입학을 한 해 미뤘고, 졸업은 1년 늦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방탄소년단' 막내에서 사회인으로…. 고교생에서 성인으로…. 그래서 정국의 졸업은 남달랐습니다. 그 특별한 날,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를 전합니다.

학교에 도착,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반가운 선생님에게 인사를 하고요.

떨리는 마음으로 교실 문을 열었습니다.

그렇게 받은 졸.업.장!

"졸업장&졸업앨범"

여기서 잠깐,

흑역사 놀이 한 번 할까요?

"앨범 찢고 나왔다?"

이런 긴장은 처음입니다.

마치 시상식장 분위기인데요.

정국이 떨고 있는 이유요?

공로상 수상 때문입니다.

친구들과 공로상 수상~

이제야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졸업 미션 석세스

좋은 날 형들이 빠질 수 없습니다.

입학식은 물론 졸업식도 함께했는데요.

"우리는 흥탄소년단"

이제부터 진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졸업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바로 자장면입니다. 그리고 이날은 정.국.이.쏜.다.

정국의 지갑에서 빠져나온 저 카드? 엄카(엄마카드)? 아닙니다. 아카(아빠카드)? 아닙니다. 이것은 100% 정국의 카드 입니다.

"다 먹어버리겠어" (진·제이홉)

"주문도 셀프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입에서 온갖 중국집 메뉴가 쏟아집니다. 탕수육, 깐풍기, 관자볶음, 송이볶음 등등. 이 와중에 뷔는 물만두 2개를 외치고 있습니다.

정국의 반응은 쏘쿨~합니다. 형들의 벅찬(?) 메뉴 요청을 다 체크합니다. 그리고 빛의 속도로 주문을 마쳤습니다. 속으로 긴장한 것 아니냐고요?

"나에겐 '내카'가 있다"

좋은날, 원샷은 진리입니다.

드디어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됐습니다. 일단, 자장면으로 달립니다. 지민이 말합니다. 자장면은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후르르르륵"

랩몬스터도 모든 것을 내려놨습니다. 맛있게, 끝까지, 열심히 흡입합니다. 왜냐고요? 오늘은 막내가 쏘는 날이니까요. 흔치 않은 그런 날이잖아요.

"막내가 쏘는 맛"

"아미도 한 입?"(진·제이홉)

주인공의 스케일은 좀 다릅니다. 자장면은 자장면인데, 특대형입니다. 한 젓가락의 크기, 뭔가 다르지 않나요? 먹방도 막내의 패기가 돋보입니다.

내가 먹는 자장면도 맛있지만, 형이 먹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뷔가 동생의 입에 직접 자장을 선사합니다. 면 위의 단무지는 그만큼 사랑한다는 의미.

"이맛이 윙스"

정국과 형들의 먹방은 그 후로도 계속 됐습니다. 온&온&온...네버 엔딩~

사실 방탄소년단이 중국집을 찾은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정국은 입학식 때도 이곳을 찾았답니다. 그때 "졸업하면 또 오자"고 약속했었죠.

"졸업하면 또 오자" (feat. 입학식)

"졸업하고, 또 왔다"

☞ 방탄소년단은 그 때 그대로입니다. 달라진 게 있다면 이번이 졸업식이라는 것. 그래서 준비한 미니 인터뷰 나갑니다.

"입학식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졸업을 하니까 행실, 행동을 좀 더 어른스럽게, 책임감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국)

정국의 졸업을 지켜본 멤버들의 마음도 남다를 것 같죠?

"저는 전 멤버의 졸업식을 다 갔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사고도 날 것 같고, 사람이 많이 몰릴 거 같아 고민을 했죠. 무사히 잘 끝나서 다행입니다." (슈가)

"정국이를 열다섯살 때부터 봤어요. 6년을 업어키우고 있다는 느낌인데요. 정말 많이 성장한 것 같아서 뿌듯하네요." (진)

또 하나, 달라진 것. 정국의 입학 당시 방탄소년단은 신인이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은 대상 가수가 됐는데요.

"생각해보니 되게 신기해요. 졸업식 마치고 내려오는데 남자 팬들이 사진을 찍더라고요. '정국이형' 하면서요. 우리 팬이 다양해졌다는 느낌?" (정국)

방탄소년단은 13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어떻게 준비했을까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요. 그 분위기랑 굉장히 잘 맞을거 같아요. 차분한 분위기도 있을 것 같고 들뜨는 노래도 있고, 다양한 선물세트입니다."

"앨범 나올 때마다 부담이 되죠. 매 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작업해요.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활동만 열심히 하면 됩니다" (랩몬스터, 슈가)

고척돔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도 떠납니다. 월드투어를 앞둔 설렘도 전했는데요.

"당연히 기대가 됩니다. 특히 남미, 북미는 오랜만이에요. 엄청 뜨거운 열기로 저희를 기다린데요. 그래서 더 설레입니다. 재미있을 것 같아요" (지민, 슈가) 

그렇게 즐거운 식사시간을 마치고…. 대망의 계산 시간. 계산서를 본 그의 표정은,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니야. 3년 전에는 아빠 카드로 이번엔 본인 카드로 계산합니다.

"내가 쏩니다. 하하하"

"정국이 최고"

계산을 하고 돌아서며, 마지막으로 정국이 졸업하는 친구들에게 응원을 남겼습니다.

"대학을 다니는 친구도 있을거고. 취업을 해서 사회로 나가는 친구도 있을거에요. 각자의 꿈을 향해 열심히 발을 내딛으면 좋겠어요.사회 생활을 해보니 열심히 하는 만큼 따라오는 것 같더라고요. 방탄 신곡과 함께 꿈을 향해 윙스~하세요"

글=나지연기자(Dispatch)

사진=민경빈기자(Disp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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