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이라는 수식어가

전혀 과하지 않습니다.

멀리서 봐도

가까이 가도

여신은 여신입니다.

그래서

김희선은 김희선입니다.

덧붙여

우리가 전혀 몰랐던

1mm

예를 들면,

처음 보는

SEXY

지금 시작합니다.

이 모습이, Before입니다.

평소와 다른 긴장감?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날 소화할 의상은?

하.의.실.종

시.스.루.

"이런 파격, 칭찬해!"

그러니

좋은 건,

The 크게

이쯤 되면, 드는 생각

눈 앞에서, 보고 싶다

"레드썬"

실제로 보는 느낌?

들어갑니다.

레드로 갈아 입었습니다.

품.위.있.는.그.녀

입술까지 Red.

감상 포인트는요?

도도한 그녀

The 도도한 그녀.

다시 화장을 고칩니다.

그래도 마지막은, 화이트.

여신룩입니다.

"여신? 그 느낌 아니까."

네, 김희선은 익숙합니다.

셔터 소리에 맞춰

순백의 여신을

또 한 번, 해냅니다.

2017년은 변신의 해입니다.

전에 없던 고혹.

처음 보는 도발.

색깔을 알 수 없는

그런 여자를 연기합니다.

"제가 맡은 그녀(우아진 역)가 딱, 그래요. 지금껏 보지 못한 여자죠. 삶이 요동치죠. 그만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열심히 촬영중입니다." 

김희선은 패션화보 촬영을 끝내고, 다시 드라마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2017년 그녀의 파격, 시작은 '품위있는 그녀'입니다.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사전 제작중에 있습니다.

글=김수지 기자 (Dispatch)

사진=이호준 기자 (Disp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