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10kg빼고 전라노출"…채민서, 영화 촬영기

채민서 "한강 '채식주의자' 전라 노출..작품 위해 필요했다"

채민서가 영화 '채식주의자' 노출에 대해 언급했다.

채민서는 최근 bnt와의 화보 촬영에서 솔직한 인터뷰를 이어갔다. 어린 시절부터 끼가 다분했던 그는 스무 살이 되던 해 오디션을 보고 소속사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300:1 경쟁률의 영화 ‘챔피언’의 오디션을 봐 합격하게 돼 첫 작품에서 주연을 맡게 되는 쾌거를 누렸다고 전했다. 그런 자신은 굉장히 행운아였다고 덧붙였다.

수많은 필모그래피 중 기억에 남는 작품에 대해 묻자 그는 영화 ‘가발’을 꼽았다. 작품을 위해 삭발을 했었다고. 이후 인모로 가발을 맞췄는데 개당 1000만 원이 넘는 걸 4개까지 제작했었다고 전했다.

여배우로서 쉽지 않은 선택인 삭발에 대해 묻자 연기의 폭을 넓혀보고 싶었다고 답한 그. 어차피 머리는 다시 자라기에 괜찮았다고. 하지만 촬영 전 매일 머리를 밀고 특수 분장을 7시간씩 하는 등 쉽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렇게 열심히 연기하던 그는 본의 아니게 질타를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망국의 이지스’라는 일본 작품을 찍었을 때였다고.

‘챔피언’을 통해 캐스팅 제의가 왔고 일본의 유명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점과 새로운 시스템을 경험해보고자 승낙했지만 때마침 일본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아 많은 비난을 받았다고 전했다.

심지어 ‘채민서 연예계에서 몰아내기’라는 사이트도 있었다고. 당시에는 억울하기도 하고 눈물도 났는데 지금 생각하면 다 공부였던 것 같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이후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맨부커상’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영화화한 작품에서 연기했던 그. 작품성을 위해 첫 노출을 감행했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좋지 않았다고.

시간이 촉박해 보름 만에 10kg 가량을 감량했어야 했고 아무 것도 먹지 못한 채 선식만 하는 등 힘겹게 촬영했지만 포커스가 노출에 맞춰져 아쉬웠다고 전했다.

쉽지 않은 노출을 이겨낼 수 있었던 건 극의 흐름과 연기를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더 잘해내야 조금이나마 더 좋게 볼 거라 생각해 노력했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그에게 올해 목표와 계획을 묻자 다양하고 많이 연기하는 게 올해 뿐 아니라 언제나 목표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노출연기와 센 캐릭터를 통해 생긴 선입견을 깨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지 묻자 그는 늘 옆에 있었던 것처럼 거리낌 없고 불편하지 않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그렇게 잊히지 않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bnt 제공

<기사제공=티비리포트. 해당글은 제휴매체의 기사입니다. 본지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톡 쏘는 애교"...임지연, 비타민 여신
2024.05.07
[현장포토]
"인형이 아니야"...고윤정, 고혹적 자태
2024.05.07
[현장포토]
"백이 포인트"...여자★, 섹시한 뒤태
2024.05.07
[현장포토]
"클래스가 다르다"...김수현, 품격있는 하트
2024.05.07
[현장포토]
"수지가, 수지했다"...배수지, 레드카펫 올킬미모
2024.05.07
[현장포토]
"길채가 흑화했다"...안은진, 아름다운 흑조
2024.05.07
more photos
VIDEOS
02:48
백현(엑소), "안경 썼을 뿐인데, 오빠미 물씬" l BAEKHYUN(EXO), "Just wearing glasses, 'Oppa' charm" [공항]
2024.05.03 오후 07:31
51:52
[LIVE] 제니(블랙핑크), "인천국제공항 출국" l JENNIE(BLACKPINK), "ICN INT Airport Departure" [공항]
2024.05.03 오전 10:53
04:43
스트레이 키즈, "귀하디 귀한 청량 가득 출국길" l STRAY KIDS, "Precious and refreshing moment of departure way" [공항]
2024.05.03 오전 10:52
more videos